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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조회 수 201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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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시니어스쿨 수강신청

 

지난 7월 16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4개월 만에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복지관이 아닌

 

국사봉 체육관 앞 어린이 공원에서 진행했어요!

 

 

 

복지관이 아닌 곳에서 수강신청이 이루어진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잘 찾아오실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10명 이하로 수업해야 한다는 정부의 지침에

 

인원을 제한하여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오래 기다려주셨는데 적은 정원과 달라진 수강신청 장소를 안내해드리며 속상함을 느꼈습니다. 

 

잘 찾아올수 있으실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치지 않으실지 걱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수강신청 첫 번째 날이 왔습니다!

 

 

 

[크기변환]DSC01027.JPG

 

 

걱정과는 달리 많은 분들이 수강신청을 위해 와주셨습니다. 

 

4개월 만에 보는 어르신들은 반가워하시며 서로의 근황을 물으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갈 수가 없었는데, 얼마나 떨리고 기다렸는지 몰라!"

 

 

 

수강신청 대기구역을 만들어 거리를 유지하고, 장갑을 끼고 수강신청에 참여했습니다. 

 

코로나의 위험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수강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많네! 이번엔 꼭 뽑혔으면 좋겠는데."

 

 

 

"9명만 뽑으니까 아쉽네. 강당에서 하는 수업들은 최대한 다 같이 해야 재밌는 건데!"

 

 

 

적은 추첨 인원에 놀라셨고, 어르신 한 분은 걱정을 하기도 하셨습니다. 

 

 

 

 

[크기변환]DSC01070.JPG

 

 

 

"어떡해, 나 당첨이야!"

 

 

 

추첨이 되신 어르신은 노란공을 들고 웃으며 좋아하셨습니다.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덩달아 신이 나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총 10과목의 추첨으로 즐겁게 16일, 첫 번째 수강신청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크기변환]MicrosoftTeams-image.png.jpg

 

 

목요일 예정했던 두 번째 수강신청은 우천으로 인해 수요일로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수요일 아침이 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어르신은 전화를 주셨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데 수강신청 진행하는 거 맞죠? 그럼 저 바로 준비해서 갑니다!"

 

 

 

비는 점점 더 많이 내렸고, 어린이공원에 모여 수강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어르신들이 하나 둘 모이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수강신청을 진행했습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00727_123950465.jpg

 

 

 

비가 오는 날씨에도 지친 기색 없이 기대감을 보여주셨습니다. 

 

 

 

"나 지금까지 하나도 안 됐어. 이번 수업은 무조건 되어야만 해. 나한테 기운 좀 불어넣어줘!"  

 

 

 

추첨 통을 흔들어보고 손으로 휘저어보시기도 하면서 추첨이 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생각하셨습니다. 

 

 

 

"나 당첨이야! 복권 당첨보다 훨씬 좋아." 

 

 

 

해피시니어스쿨 어르신에게 수업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고,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피시니어스쿨 총 21개의 과목 추첨이 어르신 140명과 아쉬움과 즐거움을 안은 채 모두 끝이 났습니다.

 

해피시니어스쿨을 사랑해주시는 어르신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피시니어스쿨 담당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고 만족스러운 수업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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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영 2020.08.04 20:27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갈 수가 없었는데, 얼마나 떨리고 기다렸는지 몰라!"

    "나 당첨이야! 복권 당첨보다 훨씬 좋아."

    ㅠㅠ 수강신청이 뭐라고... 그런데 어르신들의 마음이 느껴져요. 비가 그렇게 퍼부었어도 오셨던 어르신들, 오래 기다리셨던 만큼 수업 들으시면서 복지관 더 즐겁게 이용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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