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니어스쿨은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께 건강, 교육, 취미여가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수업이 7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7월 온라인 수업을 시작으로 8월부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지만, 어르신들은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즐거워하셨습니다.

올해는 유독 병원에 자주 가시고, 고통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복지관에 오실 수도 없고, 운동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난타 수업을 들으시는 한 어르신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으면서 몸이 점점 안 좋아졌어요.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괜찮았던 곳들이 하나둘씩 아파왔었는데 수업을 시작하면서 

 다시 괜찮아지더라고요. 복지관에 와서 수업을 한다는 것 자체로 즐겁습니다."

 

어르신들은 늘 수업만 들으면 행복하다고 표현해주십니다.

9명의 인원에도, 단축된 1시간의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해주십니다.

 

열심히 준비하신 작품과 배우시는 모습을 함께 나누고자 온라인 발표회를 준비했습니다.

수업별로 특성에 맞게 건강프로그램, 학습프로그램, 창작프로그램, 악기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5개월의 해피시니어스쿨 수업 즐겁게 봐주시고,

내년에도 해피시니어스쿨 수업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건강프로그램(한국무용,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훌라댄스, 탁구)

 

 

 

 

 

학습프로그램(사주명리학, 일본어, 역사, 스마트폰)

 

 

 

 

 

창작프로그램(서예, 사군자, 미술, 종이접기 동아리)

 

 

 

 

 

악기프로그램(젬베, 기타, 드럼, 장구, 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