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언니가 함께하는 은천동 어린이 만화동아리 활동 시작했습니다!

 

겨울방학에 이어 학기중에도 만화동아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기만점 만화동아리에 하고 싶은 동생들이 많았습니다. 

 

방학때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모집 인원을 늘려야했습니다. 

 

두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지민 언니는 "인원 더 들어와도 괜찮아요."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월 13일 첫수업. 캐릭터 그리기 

 

첫수업은 서로를 알아가는 게임으로 시작했습니다. 

 

원래 알던 언니동생도 있지만 모르던 사이도 있었습니다. 

 

온라인 화면이지만 서로에게 집중하고 말소리를 들으며 친해졌습니다.

 

지민언니가 미리 준비해준 일정에 따라 40분 진행하고, 10분 쉬고...

 

매끄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지민 언니의 소감]

 

1. 배움 2. 나의 강점 3. 고마운점(사람과 이유) 4. 다음에 해보고 싶은 것

 

1.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 남을 칭찬하는 것을 잘 못했었는데 이번에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칭찬해보는 기회가 많았어서 조금은 는 것 같다.

 

2. 스톱모션, 크로키 등 들어본적 없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니

항상 예시 작품을 그려갔었다. 저번보다 준비성은 철저해진 것 같다.

 

3. 안윤서 – 처음 만화동아리에 참여했는데 첫 수업에서 제일 열심히 하고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준 윤서에게 너무 고마웠고 기특했다.

덕분에 다음 수업을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되는 것 같다.

 

4. 다음번엔 크로키를 할 예정이다.

짧은 시간 내에 하나의 그림을 완성 시키는 것을 크로키라 하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3월 27일 두번째 수업. 스톱모션 만들기

 

스톱모션 만들기 수업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서로 그린것을 자랑하는 시간도...

 

아이들 작품 한번 보실까요?

 

 

 

 

 

 

모임이 끝나고...

 

지민언니 고맙다고, 모임 참 재미있다고 여기 저기에서 메시지가 옵니다. 

 

참여하는 아이의 유치원생 동생은 언니가 방에서 깔깔대며 모임을 하니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방에 벌컥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엄마들도 스윽 지나가면서 들여다보시고..

 

잘 준비해준 지민이 언니 덕분에 동생들이 즐거운 토요일 점심을 보냅니다~

 

 

 

 

 

 

 

웃음 가득한 만화동아리는 5월까지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