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환경을 생각하는 한 해였습니다.
환경을 주제로 꾸준히 주민 모임을 꾸렸습니다.
봄에는 ‘친환경 채식요리 만들기 모임’, ‘유해화학물질교육’
여름에는 ‘친환경 책모임’,
이번 9월, 가을에는 ‘친환경 비누공예와 환경 이야기 나눔 모임’입니다.
제로 플라스틱을 실천하기 위해 집에서 사용하는 폼클렌저, 세제, 바디워시를 비누바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비누 만들다가 굳히기 시간에는 선생님께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주셨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제로 플라스틱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
점점 올라가는 지구의 온도,
앞으로 이 땅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환경 보호에 중요성을 함께 공감했습니다.
천연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비누는 만드는 사람에게도 환경에도 유익했습니다.
참여한 주민 분들은 이런 소감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애기가 비누를 너무 좋아해요. 세면대 앞에 10분째 서 있어요.”
“오늘도 예쁘고 친환경적인 비누 만들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도 나누셨습니다.
“맞아.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쓰는 청결제, 세제를 줄여야겠어요.”
“집에서 한번 비누 만들어서 사용해봐야겠어요.”
덕분에 이웃들이 얼마나 환경을 아끼고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고,
제로 플라스틱을 실천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