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번에는 야간 숲을 탐사하러 떠나기로 했습니다.
야간 곤충 탐사를 위해 모자도 쓰고, 긴 바지에 양말 야무지게 챙겨 입었습니다.
한 손에 랜턴을 들고, 모기 떼의 습격을 피해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숲을 잘 아시는 애벌레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숲을 설명해주시고,
아이들이 직접 탐사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대롱대롱 나무가지에 매달린 대벌레를 구경합니다.
나무가지인지 벌레인지...
나무 위로 올라가려다가 개미 떼한테 붙잡힌 애매미도 관찰하고요..
매미와 개미 생태계입니다.
애벌레 선생님이 꼭 보여주고 싶었던 매미 애벌레가 매미로 변하는 과정!
밤에만 볼 수 있는 진귀한 풍경입니다.
"애벌레 선생님~~~ 저 곤충 뭐예요?"
"한 번 관찰해보자."
"모두 랜턴 끄고 선생님 랜턴 비추는 곳을 잘 봐요."
"이야."
여름 숲 야간 곤충 관찰하고 친구들, 동생들과 친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