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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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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뛰고 싶은 화창한 요즘입니다.

 

아이들이 뭘 하면 좋을까 궁리하다가 동네에서 축구 잘하는 형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축구를 배웠고 지금도 중학교 축구 동아리에서 멋지게 활동하는 형이

 

동네 동생들에게 축구를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그림1.png

 

재미있는 축구 모임이 되기 위해 줌으로 기획 회의를 했습니다.

 

몇 명이 오면 좋을지, 장소는 어디가 좋을지, 준비물은 뭐가 필요할지...

 

꼼꼼히 의논하고 모집을 진행했습니다. [모집마감]은천동 어린이 축구 동아리 '골때리는 아이들' 모집

 

축구 모임은 인기가 참 많았습니다.

 

순식간에 10명도 넘는 동생들이 신청했습니다.

 

원래 한 반만 하려고 했는데, 두 반으로 나누어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여자 아이, 남자 아이, 학년 상관 없이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든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첫 번째 축구 모임입니다.

 

벚꽃 휘날리는 국사봉 잔디장에 아이들과 형들이 모였습니다.

 

 

20220409_111058.jpg

 

왠지 긴장하는 아이들도 보이고요..

 

형들은 축구화까지 단단히 챙겨 신고 와서 진지하게 동생들을 가르쳐주었습니다.

 

형들이 가지고 있던 축구공도 동생들에게 빌려주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몸부터 풀었습니다.

 

그 다음에 슛하는 방법, 드리블하는 방법, 공 터치하는 방법, 물병 맞추기하며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어설프게 공을 차는 동생들에게도 형들은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20220409_112540.jpg

KakaoTalk_20220412_175600258.jpg

20220409_115009.jpg

 

잘했어. 하이파이브!”

 

공을 찰 때는 여기 발등 옆쪽 있지? 여기로 한번 차봐.”

 

 

동생들 앞에서 몸을 숙이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형들 덕분에 동생들이 축구의 맛을 알아갔습니다.

 

 

 

마지막 남은 5분 동안은 미니게임을 했습니다.

 

 

삼각 꼬깔을 골대 삼아 양쪽에 두고, 형들이 골키퍼를 맡았습니다.

 

우르르 우르르 동생들이 몰려다니며 공을 찼습니다.

 

20220409_115828.jpg

 

한 골만 넣으면 끝나는 것을 규칙으로 짧게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신나게 뛰었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다 되고 동그랗게 모여 동생들이 형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차렷, 인사~”

 

다같이 하이파이브로 모임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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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이 끝나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아쉽다고 매주 모이고 싶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신나게 땀흘리며 어울리니 형들과 동네 친구들이 한껏 가까워진 듯 했습니다.

 

 

다음 달에도 ‘골 때리는 아이들축구하러 모입니다. ~:)

 

20220409_1306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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