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4월 22일은 전 세계가 지구의 날로 지키며
환경실천운동에 동참하는 날입니다.
2024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실천운동을 궁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남녀노소 가볍게 동참할 수 있는 활동
보라매동·성현동·신림동·은천동 주민이 함께하는 ‘모두함께줍깅’활동을 계획했습니다.
준비!
집게, 쓰레기봉투, 피켓, 목장갑
줍깅은 특별히 준비할 물품이 많지 않고 소박합니다.
피켓은 종이박스를 활용해 만든 환경실천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 뿐만 아니라
피켓을 들고 다니며 행인에게 보여주는 것으로도 환경실천을 알리고 동참하게 하는 일이기에 피켓도 정성스럽게 준비합니다.
*관악기후행동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부족한 피켓은 자원봉사자와 보라매동 청년이 제작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집게는 성현동,신림동주민센터와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에서 지원해주었습니다.

장소!
'내가 사는 동네'에서 줍깅하기!
2개의 구역으로 나눴습니다.
첫번째 구역은 성현동, 은천동은 봉천현대시장 일대
두번째 구역은 보라매동과 신림동은 도림천과 신림동 일대로 나눴습니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줍깅할 수 있는 거리로 정했습니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줍깅하고
동네를 잘 아는 주민 분께 이끄미 역할을 부탁드렸습니다.
줍깅해요!
4월 22일 월요일!
주민모임에 참여하는 회원들, 동네 아이들,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주민센터, 해피시니어스쿨 어르신 등 약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날이 더워서 지칠 수 있는 이웃을 위해 사탕을 준비해온 이웃이 있었습니다.
줍깅 활동을 위해 집게를 사온 주민, 주민센터에 집게를 빌리러 갔던 주민,
집에 안 쓰는 집게를 여러 개 꺼내온 주민 덕분에 집게도 넉넉하게 준비됐습니다.







이끄미 역할을 맡은 주민을 따라 동네를 돌았습니다.
이웃들과 수다도 떨고 쓰레기도 주우며 줍깅을 했습니다.
40~60분을 구역별로 줍깅하고 마무리했습니다.
그늘에 잠시 쉬며 소감을 나눴습니다.
“여러사람 만나서 웃고 조금이라도 걸어서 운동할 수 있어서 좋고 환경실천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 줍깅해서 깨끗한 동네가 돼서 좋습니다.”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킬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산책도 혼자 하면 안 하게 되는데 좋은 이웃들과 산책을 하게 돼서 좋았고 어르신들도 도움이 됐을 것 같아요.”
“담배 끊은지 10개월 됐습니다. 뭘 자꾸 먹게 되니 배가 나오네요.
오늘날도 더운데 십시일반으로 많이 협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환경을 생각할 수 있게 돼서 좋았고 날씨가 더웠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다음에는 저 위로(구암중학교 띠녹지구간) 줍깅을 하면 좋겠어요.”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좋아요.”
“다음에 또 하면 좋겠어요.”
“뭐라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혼자할 수 있는 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일
여러 형태의 환경실천운동에 동참하며
현재,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푸르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에도 지구의 날을 맞아 줍깅활동에 동참해주신 많은 주민분께 감사드립니다.
*관악기후행동,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성현동주민센터, 신림동주민센터에서 협조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