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6일 해피시니어스쿨 역사교실 수강생들은 가을 낙엽을 밟으며,
덕수궁에 방문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고궁을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닌,
서울도보관광해설사님의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한 투어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덕수궁은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장소로,
그 안에는 웅장함과 소박함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해설사님께서 건축물 하나하나의 의미와 배경을 풀어주실 때,
어르신들께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고종이 커피를 즐겨했다는 곳이 여기였군요. 수업시간에 배웠던 곳이예요."
특히 중명전 앞에서 대한제국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을 때는
모두가 조용히 집중하며 역사수업의 내용을 떠올리는 듯했습니다.
덕수궁을 한바퀴 걸으며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서울의 매력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나눈 대화도 참 즐거웠습니다.

투어를 마친 후, 근처 한식당에서 다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오늘의 투어에서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번 이야기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알게 될 줄 몰랐어요"라는 말씀에 보람도 느껴졌습니다.
덕수궁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함께해주신 해피시니어스쿨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