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담은 만두' 드시고 새해에도 행복하세요~!
설을 맞이해 신림동 주민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이번 설에도 모여 함께 만두를 빚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작년처럼 만두도 빚고 이야기도 나누면 좋겠어요"
먼저 제안해주신 미란님, 정효님 덕분에 의미있는 만남이 연속 되었습니다.
정효님은 두부를 미란님은 당면을 정숙님은 부추를 유정님은 대파를-
각자 재료 하나씩 사들고 우리의 사랑방인 공유공간으로 모였습니다.
작년 멤버에 이어 추가된 분이 계십니다.
초복 삼계죽 나눔때 애써주신 정숙님도 손을 보태주셨습니다.
함께 도란도란 새해 인사도 나누고
올해는 어떤 활동을 했으면 좋겠는지, 어떤 소망이 있는지도 이야기 했습니다.
만두도 빚고 이야기도 나누며 새해에는 더 좋은 일, 웃는 일만 우리 동네에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길 나눴습니다.
꾹꾹 눌러담은 만두소 덕분에 포장용기가 가득 찼습니다.
직접 빛은 손만두에 떡국떡, 곰탕까지 보태 이웃들에게 나눴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더 행복하시라고, 웃는 일만 가득 하시라는 인사편지도 담았습니다.
이날 주민들이 함께 해준 덕분에 총 35명의 신림동 이웃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강추위로 몸까지 움츠려들지만 마음만은 잠시나마 훈훈해지는 설이 되길 바라봅니다.
<본 활동에 기금을 후원해주신 '동아치과기공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