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토요놀이터
올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시작했습니다.
공부로 바쁜 아이들에게 토요일만큼은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획하게 된 ‘토요 놀이 시간’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잘 노는 아이가 잘 큰다’는 말처럼, 아이들이 놀면서 사회성도 익히고 서로를 배려하는 법도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습니다.
공동체 놀이로 함께 웃고, 보드게임으로 머리를 맞대며, 댄스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
가끔은 요리를 하고, 놀이 피구처럼 몸을 활짝 움직이는 활동도 함께하며
아이들과 다채로운 추억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활동이 끝나갈 즈음엔 땀에 젖은 얼굴 위로 해맑은 웃음이 피어나고,
"오늘도 진짜 재미있었어요!"라는 한마디가 모든 수고를 보상해 줍니다.
아이들이 점점 서로를 챙기고, 기다려주고, 함께 어울려 노는 모습에 매주 감동을 받곤 해요.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토요일을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