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지나
초등학생이 된 우리 아이들.
새로운 환경, 낯선 친구들 속에서
조금은 긴장되고 서툴지만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모습이 참 대견하지요.
학교라는 더 넓은 세상 속에서
아이들은 친구와 어울리고, 관계를 배우며 자라납니다.
하지만 관계 맺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가족이나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고민을 함께 나누며,
아이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전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이모가 쿠키 수업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동네 이모’는 관악구청 근처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성현동에 살고 있는 이웃입니다.
올 상반기, 이모는 아이들을 위해 두 번의 쿠키 수업을 열어주셨는데요,
7월에는 ‘쫀득쿠키 만들기’를 함께하며
아이들이 쿠키에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친구, 부모님, 형제자매에게
직접 포장해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쫀득한 쿠키처럼, 마음도 쫀득쫀득 연결되는 경험.
우리동네 이모와 함께한
마음을 전하는 연습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