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신림동 아이들이 모여 놀이, 마을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기획부터 진행, 마무리까지 척척 해냅니다.
아이들이 친구들에게, 동생들에게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을 소개하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활동을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아이들이 '지금까지 우리들' 이라는 제목을 지었습니다.
표지 그림도 그림을 잘 그리는 한 친구가 직접 그렸습니다.
재미있는 놀이 5가지를 뽑아 아이들이 소개했고
어떻게 활동하면 좋은지 활동 방법도 소개 했습니다.
동네 마을 도서관 사서 선생님께 추천글도 부탁드렸습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50902_184446298.jpg](/files/attach/images/2025/09/02/affa3d3c5c1d86d4d744b5024e43de2e.jpg)
책은 임시로 초안으로 냈습니다.
친구들과 부모님들 초대하여 발표회도 진행했습니다.
발표회에 오신 손님들에게 드릴 간식도 포장하고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50902_175703009_02.jpg](/files/attach/images/2025/09/02/bc1938bee4af863b34a407dcebe67362.jpg)
![[크기변환]KakaoTalk_20250902_175703009_03.jpg](/files/attach/images/2025/09/02/0bfc31258ba53e69feeafa1896feadfd.jpg)
발표회에 초대되어 온 친구가 "친구가 대단해요." 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모님께서 "아이가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순수함을 유지하는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경로당 마을 어른들께 찾아가 활동을 설명하고 책을 소개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윷놀이도 하고, 맛있는 수박도 먹었습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50902_175703009_01.jpg](/files/attach/images/2025/09/02/215f57b081b59d0cfa388571588307a0.jpg)
활동이 다 끝나고 아이들과 마무리 파티로 하루 노는 날을 가졌습니다.
이동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놀겠다며 아이들은 관악산을 가자고 했습니다.
그 의지대로 아이들은 신나게 놀았습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50902_175703009.jpg](/files/attach/images/2025/09/02/f9828921b897c701c0d57928cae34f5f.jpg)
아이들이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
아이들도 글을 쓰며 지금까지 했던 일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곧 다듬어진 완성된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