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동마다 운영되고 있는 주민 독서모임이 한자리에 모여 책으로 서로를 잇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보라매동, 신림동, 은천동, 성현동 총 4개 동의 독서모임 주민 17명이 참여한 연합독서회 「READ&잇다」는
독서를 매개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북 인터뷰 장면, 진행도 모임 주민이 척척!!]
이번 연합독서회는 ‘책으로 잇다, 사람을 잇다’라는 취지 아래, 처음 만나는 이웃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따뜻한 만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소품을 활용한 자기소개와 각 동 독서모임 소개를 통해 각자의 활동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어 대표 주민들의 북 인터뷰를 통해 책모임이 개인의 삶과 지역 안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있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제 도서인 「브레히트의 어린이 십자군」을 함께 읽으며 전쟁과 평화, 어른의 책임, 아이들의 삶에 대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참여 주민들은 책 속 이야기를 현재의 삶과 사회 문제에 연결하며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고,
서로의 생각을 경청하며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추천 도서와 추천사를 교환하는 ‘북 리사이클링’ 활동은
책을 매개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되었으며, 각 독서모임의 활동 방식과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여 주민들은
“같이 어울리며 이웃이 생긴 느낌이었다”,
“다양한 독서모임과 서로 다른 생각을 알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삶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연합독서회는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연결되는 경험의 장으로 평가받았습니다.
「READ&잇다」 연합독서회는 주민 주도의 독서모임이 지역 간 연대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만남과 교류를 통해 한층 성장해 나갈 주민들의 연합활동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