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안아주던 엄마, 아빠의 품속에서 '숨막혀~~'투덜거리면서도 온 몸 가득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는 세상을 모두 가진 기분이었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가끔 그때의 어린나를 떠올려 보면 기억 깊숙한곳에서 기분좋은 웃음을 꺼낸답니다. 가끔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나도 모르게 각인된 몸의 기억으로 이 작은듯 큰 놈은 그렇게 나의 삶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요즘 이런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해준 김지수 선생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