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도 드디어!! 보라매 마을선생님

by 고요한 posted Nov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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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활동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보라매동을 다니며 많은 지역주민들을 만났습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니, 재능이 있는 주민이 참 많았습니다.

 

식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알고 계신 어르신,

자전거를 잘 타는 어르신,

암벽등반 강사로 일하고 있는 지역주민,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공예 활동을 배워 활동하고 있는 어머니 까지...

동네 아이들과 함께 하면 신나게 활동할 수 있을 만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많았습니다.

 

한분 한분 만나 뵙고, 마을 선생님으로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부담스러운 부탁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수락해주셨고,

3가지 활동(암벽등반, 전통놀이, 펄러비즈 만들기)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라매동 단체 sns 채팅방을 통해 참여 아이들을 신청받았고

드디어!! 1121일 보라매동 마을 선생님을 시작하였습니다.

 

 

마을 선생님_2 (3).jpg 

 

  우리 이제 서로 얼굴을 봤으니까 동네에서 보면 인사하면서 지내자.”

클라이밍을 알려주시는 오은영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아이들에게는 동네에서 인사하고 지낼 어른이 한 명 더 생겼습니다.

 

클라이밍4.jpg

 

선생님, 우리 아이는 활동이 너무 기대된다고 전날 밤에 잠을 설쳤어요.

오늘도 7시 반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더라구요.”

서현이는 활동이 너무 기대되어 밤새 잠을 설쳤다고 합니다. ^^

 

클라이밍1.jpg   클라이밍2.jpg

 

다른 동네에 사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다른 동네에는 아이들이 놀만한 것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보라매동에는 그런게 많이 부족했었거든요.”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들께서는

드디어 보라매동에서도 아이들이 활동할만한 것이 생겼다며 좋아하십니다.

 

전톨놀이3.jpg   펄러비즈 활동사진2.jpg  펄러비즈 활동사진.jpg

 

참여하는 아이들도,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도 모두 한결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게 생겨서 너무 좋아요!.”

 

클라이밍 단체사진.jpg   펄러비즈 단체사진.jpg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보라매동이 되면 좋겠습니다.

함께 어울리고, 왁자지껄 신나게 떠들며 놀 수 있는 보라매동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동네에서 인사하는 어른들이 많아지고,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보라매동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을 선생님이 그런 보라매동을 만드는데 조그마한 보템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을 선생님은 12월달에도 계속 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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