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번째 ‘사랑의 자장면’을 진행했습니다.
‘사랑의 자장면’은 많은 지역주민이 모여 자장면 한 그릇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사랑의 자장면은 중단되었습니다.
짧게 지나갈 줄 알았던 코로나 19가 점점 더 길어져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중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자장면'을 어떻게 진행할지 고민했습니다.
함께 모이지 못하더라도 지역주민에게 나누기 위한 활동 방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관중회 회원 각 사업장에서 짜장 소스를 볶아
복지관에서 식사 하시는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3월 8일 드디어 처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짜장 소스를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관중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사랑의 자장면' 진행 방법에 대해 고민하려고 합니다.
예전처럼 관중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