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과 겨울이 성큼 다가온 11월. 해피시니어스쿨 테마특강이 열렸습니다.
11월 23일 건강관리교육, 11월 3일 웰다잉 교육이 진행 되었습니다.
특강 신청일인 11월 17일 오전 9시 전부터 해피시니어스쿨 회원분들의 전화로 기관 전화기가 쉴 새 없이 울렸습니다.
결국 기존 수강인원보다 더 많은 참여 신청을 받아 담당자도 강사님도 즐겁게 특강을 준비하였습니다.
11월 23일에는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 되었습니다.
건강박수를 시작으로 질병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따라해 보았습니다.
쉬는시간 없이 진행되었지만, 수강생 전원이 1시간을 넘도록 강사님 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수업이 끝이 난 후, 간식으로 준비한 떡을 전달드리며, 어르신들의 활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건강엔 웃음이 최고지. 오늘 즐거워서 시간이 너무 짧았어.”
“일상에서 간단한 마사지하는 법도 잊다가 오랜만에 강의 와서 따라해봤어.”
두 번째 특강인 웰다잉 교육은 영화를 통한 죽음을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영화를 통해 생명과 죽음의 관계를 시작으로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교육이었습니다.
무거운 주제임에도 수강하신 어르신들은 영화를 통해서 잠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셨습니다.
“강의에서 영화 내용의 의미를 배워보니까 봤었던 영화를 다시 이해할 수 있었어.”
“이전에도 한 번 들었던 교육인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워.”
“영화에서 죽음의 의미가 담겨있어서 신기했어.”
강사님들은 긴시간 동안 집중을 해주시는 기관은 처음이었다며 놀라워하시고
강의시간과 회차를 더 늘릴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돌아가셨습니다.
강사님이 놀라시고 담당자도 놀랐던 이번 특강!
학습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펼쳐질 해피시니어스쿨 테마특강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