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천동 주민모임] 함께하니 올탁구나! 좋구나!

by 김승철 posted Jul 08,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평소 좋아하고 관심 있는 취미나 여가활동이 있으신가요?”

 

“탁구를 하면 좋겠어요!”

 

 

취미 활동으로 탁구에 관심 있다고 얘기한 주민 의견을 듣고,

‘이웃과 함께 탁구하고 싶은 분’을 섭외했습니다.

 

“예전에 탁구 했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하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네.”

“모임 하면 알려주세요. 같이 탁구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복지관 본관 강당에서 30, 40, 50대 남성 주민이 만났습니다.

하는 일과 나이는 다르지만, 은천동 주민, 탁구라는 공통점으로

서로 모르고 지냈던 이웃이 만났습니다.

 

한 쪽에 정리되어 있던 탁구대를 같이 옮기며 장소 세팅을 했고,

직접 탁구채를 쥐어보고 각자 손에 맞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0523_182810804_04.jpg

[크기변환]KakaoTalk_20220523_182810804_06.jpg

 

 

본격적인 탁구를 시작하며 각자 탁구 실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 잘 하는 분은 복지관 안전관리주임님과도 합을 맞추며,

‘불꽃 튀는 시합’을 하기도 했습니다.

 

“와~ 탁구 잘 하는 분들이 치는 것을 보면 저절로 눈이 따라가네요.”

“정말, 눈을 떼기가 어려워요. 이렇게 해야 실력이 맞춰지네요!”

 

[크기변환]KakaoTalk_20220523_184750446_05.jpg

[크기변환]KakaoTalk_20220523_184750446_07.jpg

 

 

현재 은천동 이웃살피미로 활동하는 선생님도 탁구 모임에 오셨는데,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을 평소에도 알고 있었습니다.

 

평소 관계가 있었기에 그 분이 탁구 하는 것을 더 세심히 봐주셨고

1:1 대결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셨습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0627_172840363_02.jpg

[크기변환]KakaoTalk_20220627_172840363_06.jpg

 

 

탁구모임을 마칠 때마다 함께 가는 두 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집 가는 방향이 같아서 함께 갔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관계가 쌓였습니다.

지금은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로 지내고 있으며

다음 달, 집들이 때 초대할테니 맛있는 음식 같이 먹자고도 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같이 걸어가는 두 분의 뒷 모습을 보면서

함께 하니 올탁구나(좋구나)!’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다음 달에도 두 분이 탁구하며 더욱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크기변환]KakaoTalk_20220620_173203453_06.jpg


Articles

5 6 7 8 9 10 11 12 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