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천동 모두어울림] 따뜻한 이웃과 함께 한 어버이날 축하 방문

by 김승철 posted Jun 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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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 번 있는 어버이날이 올 해도 다가왔습니다.
이번 어버이날 축하활동은 어떻게 해 보면 좋을지 구상했습니다.
 
작년에는 두산3단지 아파트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하여 축하 선물과 안부를 전했다면,
올 해는 은천동 이웃살피미 선생님들에게 평소 알고 지내는 어르신들을 소개받고
그 분들이 직접 축하선물을 들고 어르신 댁에 방문하면 어떨지 생각했습니다.
 
이웃살피미 선생님들은 알고 지내는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좋고,
축하 받는 어르신은 우리 집에 찾아 온 이웃살피미 선생님에게 고마워할 것 같았습니다.
‘축하 의미가 커지고, 이웃 관계도 좋아지는 어버이날이 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번 어버이날 축하방문 활동 취지와 내용을 이웃살피미 선생님들에게 안내했습니다.
안내받은 선생님들이 축하방문 할 수 있는 어르신을 소개했습니다. 
 
 
올 해에도 잊지 않고 어버이날 축하 선물을 지원한 김연옥 어르신이
이마트24 관악은천점 사장님에게도 참여를 제안하여 비누 30박스를 증정받았습니다.
또한 복지관 근처에 있는 은플라워 사장님은 담당자가 예쁜 카네이션 화분을 
좋은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어버이날 축하 활동에 마음을 모아 준 좋은 이웃 덕분에
올 해 어버이날 선물 준비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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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은천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이웃살피미 선생님들과 만났습니다.

준비한 선물과 예쁜 카네이션 화분을 보고 선생님들이 한 마디 했습니다.

 

“카네이션 꽃이 예쁘네요! 오늘 어르신 찾아가서 전해드리면 참 좋아하시겠어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잘 준비한 꽃가게 사장님도 기뻐하실 것 같아요!”

“이 선물들,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어르신 댁에 방문해서 전해드리면 되지요?”

“네! 선생님들이 어르신과 시간 맞춰서 편하신 때에 방문하시고 전해주시면 되세요.”

 

이웃살피미 선생님들이 필요한 개수 만큼 축하 선물과 카네이션 꽃을 들고

어르신 댁에 참아가서 어버이날 축하인사를 드렸습니다. 

축하 받는 어르신들이 나를 생각해서 찾아 온 이웃살피미 선생님들을 기쁘게 맞아주셨습니다.

이웃살피미 선생님 한 분은 '어르신 댁에서 30분간 놀다가 오셨다'는 후기도 들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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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어버이날 방문으로 동네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알고 지내던 이웃끼리 관계망도 좋아지게 도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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