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히어로 친구들과의 첫 만남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무슨 활동을 할까?”라고 물어보았을 때 아이들은 여러 대답을 했습니다.
“관악산에 가서 쓰레기를 주워요.”
“쓰레기로 만들기를 해요”
“보라매공원까지 자전거를 타요.”
“문화비축기지에 가요”
“전기 자동차를 체험하러 가요”
그러다 발견한 서울새활용플라자
환경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이곳으로 우리의 첫 활동지를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출발 전 발열체크를 하고 주의사항(혼자 행동하지 않기, 마스크 벗는 것에 주의)을 이야기하고
서울새활용플라자로 출발합니다.
전철역에서 내려 새활용플라자를 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전철역에서 15분 걷거나, 셔틀버스를 타는 것
전철에서 내려 셔틀버스 시간을 보니 15분을 가다려야 했습니다.
친구들은 “걸어가요.” 라고 말했습니다.
환경을 지키는 방법은 어렵거나 특별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차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가기!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미 환경을 생각하며 걷기 실천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기특했습니다.
10분정도 걸으니 ‘SUP 새활용거리’가 나왔습니다.
새활용거리에서부터는 새활용을 이용한 의자와 악기등이 있어서 우리는 만져도 보고 소리도 내 보면서 이동을 했습니다.
새활용센터 관람을 위해 2시에는 새활용탐방을, 4시에는 제로숲에 각자 예약을 했습니다.
1시쯤 도착을 해서 승훈이가 미리 검색해서 알아본 갈대를 보며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를 두며 간식과 물을 마셨는데,
우리 친구들이 일회용 생수병이 아니라 텀블러를 가져왔고 “사진찍자” 라며 인증사진을 남겼습니다.
역시 우리 친구들은 “환경 히어로”입니다.
본격적으로 새활용플라자 탐방 시작입니다.
새활용과 재활용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나오는 쓰레기의 양은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하면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새활용을 이용한 작품도 신기해하며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제로숲에서는 집에서 준비해온 재활용품(플라스틱, 종이, 청바지 등등)을 가지고 오면
마른과일이나 견과류, 세제로 교환을 해줍니다.
한 친구도 빠짐없이 재활용품을 가지고 와서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교환받았습니다.
선재와 래원이는 엄마 드린다면서 세제로, 승훈이는 견과류 하은이와 규리는 마른과일로 교환받았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는 길
“여기 또 오면 안 되나요?"
"토요일에 이렇게 알차게 지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오기 잘 한 것 같아요."
"다 좋았어요."
"감사해요."
우리 환경히어로 친구들의 다음 활동은 뭘까요?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환경사랑이야기 다음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