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기 위해
보라매동 아이들과 실습 선생님들이 뭉쳤습니다.
각자 방학 때 하고 싶은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빙수 만들기, 늦잠 자기, 학원 안 가기, 워터파크 가기, 놀이공원 가기 등
아이들은 하고 싶은 활동을 끊임없이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작성한 리스트 중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선정했습니다.
“놀이터에서 보물 찾기해요!”
“지옥 탈출도 하고 끝나고 과자 파티도 해요!”
“빙수 만들고 싶어요! 팥빙수는 싫어요.”
“물총놀이하고 간식도 먹으면 어때요?”
놀이터에서 놀기, 물놀이하기, 빙수 만들기
3가지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에서 기대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회의할 장소를 섭외하기 위해 보라매동 주민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작성한 편지를 동장님에게 전달했습니다.
동장님은 흔쾌히 공간을 내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 오늘 있었던 일 자랑할 거예요.”
“가족들한테 동장님 만났다고 이야기할 거예요.”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갔습니다.
주민센터에서 만나 아이들과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놀이터에서 보물 찾기랑 지옥 탈출하는거 어때요?”
“물총 놀이하고 배고플 거 같아요. 같이 도시락 가져오는 거 어때요?”
“보물 찾기는 1인당 2개씩 만들고 숨기는 거 어때요?”
“빙수는 다 같이 만들어 먹어요!”
“연유는 제가 가져올게요.”
“돗자리 집에 있어요. 챙겨올게요.”
“물총이 없어서 밤에 문방구 다니면서 샀어요.”
아이들은 끊임없이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놀이터 활동, 빙수 만들기, 물총놀이를 하며 신나는 방학을 보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은 서로 응원하고 배려하며 열심히 놀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의미 있고 기억되는 방학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