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은 가족 서로가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때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아이와 함께 활동하며 애정을 나누기 더욱 좋은 때입니다.

평소에는 낯간지러운 행동과 말이라 하지 못했지만, 이때는 해 볼만 한 것이 됩니다.

그렇기에 가정의 달을 마무리 하면서 아이와 부모님이 애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이번 생활복지운동으로 제안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을 하면 아이와 부모님 사이를 애틋하게 할 수 있을지 구상했고,

아이와 부모님 서로 애정이 깊어지는 ‘세 가지 미션’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1. 가족 서로 안아주기 

2. 손 가마로 아이를 태워주기

3. 빼빼로 혹은 라면으로 아이와 뽀뽀하기

 

 

이번 생활복지운동을 진행 할 장소를 찾던 중 ‘은천동 선봉어린이공원’을 둘러봤습니다.

공원 안에는 선봉어린이집에서 하원 하는 아이가 부모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아이와 부모님 사이를 애틋하게 하는 이번 활동을 여기서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봉어린이집 이영순 원장님을 뵙고 이번 생활복지운동 활동 취지를 소개했습니다.

아이들 하원 시간에 맞추어 활동 할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활동’이라고 하셨고, 아이들 앞에서 사전안내를 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습니다.

이에, 활동 안내지를 만들었고, 어린이집 선생님들 도움을 받아 사전안내를 했습니다.

 

이번 달에도 생활복지운동 홍보 피켓은 기획단 주민 신주호님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3, 4월 활동 준비도 함께한 경험이 있으니, 준비 과정이 수월했습니다.

 

 

 

활동 당일,

선봉어린이공원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준비한 홍보피켓을 세웠습니다.

설치한 홍보물 설치를 자원봉사자와 어린이집 선생님이 도왔습니다.

    

어린이 집에서 하원 하는 아이를 맞이하러 부모님들이 한두 분씩 모였습니다.

어린이공원에서 비눗방울을 장난감을 활용하여 이번 활동을 안내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대시장 사거리에 있는 강감찬관악복지관 직원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마무리하며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미션 세 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설명 들어보시고 해 볼 수 있는 활동에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더하여 가족 사랑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제가 가지고 있는 비눗방울 장난감을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안내 소식을 듣고 주민들이 생활복지운동 테이블로 찾아왔습니다.

‘가족 서로 안아주기’ ‘손 가마로 아이를 올려주기’ ‘빼빼로 혹은 라면으로 뽀뽀하기’

세 가지 미션을 아이와 함께 보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안아주기. 지난 번에도 엄마가 나 안아줬으니까.”

“그렇지. 그러면 이번에는 뽀뽀하는 것도 해 볼 수 있겠네!”

“응!”

 

 

 

미션 세 가지 중 할 수 있는 활동에 스티커를 붙인 후,

'가족 사랑 메시지'도 포스트잇에 써서 붙였습니다.

부모님과 아이 서로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하는 메시지가 점점 늘었습니다.

 

 

 

생활복지운동을 진행 후, 미션을 진행한 가족들이 참여 후기를 보냈습니다.

아이와 함께 미션 세 가지를 수행한 사진 속 가족의 밝은 표정들과 메시지를 보며

이번 활동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생활복지운동으로 우리 가족 서로 오가는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 서로간의 애정이 깊어지고 행복해지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