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인사해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가족·친구·이웃에게 응원글을 적어주자,
과자 1개는 내가 먹고 1개는 둘레 사람에게 전하며 인사하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5명의 아이들이 기획단으로 직접 계획하고 활동했습니다.
편지지, 활동지도 아이들이 만들었습니다.
그림도 뚝딱하고 그리고 학교해서 해봤다며 컴퓨터로 활동지도 뚝딱 만들었습니다.
어느새 귀여운 편지지와 활동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이 갑을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님께 가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주실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소장님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괜히 화가 나 있는 것 같아요. 아파트에도 민원이 많아요. 이런 때일수록 서로 응원하자는 캠페인이 필요해요."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활동 취지에 공감해 주셔서 아이들과 신이 나서 홍보지를 붙였습니다.
갑을아파트에 자주오던 친구는 "선생님 여기 제가 다 붙일게요." 하며 뛰어다녔습니다.
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잘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붙였습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도 홍보지를 붙이고 활동물도 나눠줬습니다.
아이들이 관장님, 친구, 가족에게 인사의 글도 적었습니다.
기획단 아이들은 놀이터를 청소해주는 환경미화원 분들, 놀이터 근처에 계시는 과일가게 사장님,
가족, 친구에게 전했습니다.
"선생님 저분 삼촌이라고 부르면 좋아해요. 놀이터 청소해주시니까 드릴래요."
하며 전달합니다.
"아이고~ 이런 걸 줘! 고마워라!"
아이들이 과자드리며 인사하니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과일가게 사장님도 고맙다며 환하게 인사해주셨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이 다가옵니다.
환해지는 봄처럼 캠페인과 함께 신림동에도 화사한 봄바람이 불면 좋겠습니다.
안녕! 신나는 신림!
3월 활동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