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해피시니어스쿨이 개강을 맞이했습니다.
햇살이 따사롭고 만연해진 봄기운에 해피시니어스쿨도 새로운 시작을 출발합니다.
올해는 18개의 정규프로그램으로 164명의 회원들이 대면 수업을 참여하십니다.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시작을 앞둔 어르신들의 설레는 발걸음이 ‘봄이 성큼 다가왔구나’ 실감합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은 바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데요.
한국무용과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탁구교실이 현재 개강하였습니다.
자기소개에 이어 수강생 이름을 호명하면 기운찬 목소리로 대답해주십니다.
이어서 목요일로 수업시간을 옮긴 노래교실은 작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함께하십니다.
강당이 들썩들썩거리며, 어르신들의 발재간 솜씨도 엿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악기프로그램입니다.
젬베, 기타, 드럼, 장구, 난타 총 5개반 모두 기초부터 탄탄하게 합니다.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꾸며질 연말 발표회가 기대됩니다.
마지막은 취미여가 프로그램입니다.
미술(색연필,물감), 사군자, 서예교실을 통한 작품활동부터 역사, 한문교실을 통한 학습도 놓치지 않으십니다.
숙제로 연습한 작품을 감상하고 칭찬하며 서로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십니다.
4월부터는 정보화교육과 간담회 등 유익한 활동으로 더욱 다채로워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함께하고 배움을 응원하는 해피시니어스쿨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