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하는 어르신 58명과 함께
10월 19일 문화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남이섬에서 단풍이 물든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코로나 기간이 지나고 4년 만의 나들이라 출발 전부터 설레하셨어요.
남이섬 주차장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한 컷!
배 타는 시간이 1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참 좋아하셨어요.
어르신들이 좀 더 편하게 섬을 둘러보실 수 있도록 스토리투어버스를 탔는데요,
안내하시는 분의 재밌는 설명을 들으며 섬 이곳저곳을 둘러봤어요.
멋진 경치도 보고 공작새, 토끼 등 동물들도 많아서 즐거워하셨어요.
남이섬 안에 있는 한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드셨어요.
점심 후에는 삼삼오오 모여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셨어요.
경치좋은 산책로를 걷거나 동물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셨어요.
참여자 어르신 간에 친목도 도모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많은 어르신이 '너무 좋았어요.'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좋아하셨어요.
'일상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평지라서 걷기 좋았어요.' 등의 소감을 나눠주시며,
'내년 봄에 또 가면 좋겠어며 벌써 다음 문화활동을 기대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올 한 해 수고해 주신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3년 남은 활동도 건강하고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