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래 23년 하반기 소식입니다~!

 

책나래는 22년 상반기부터 2년째 꾸준히 진행되어오고 있는 은천동의 대표 어린이 활동입니다.

이번 2학기에는 숙명여대 동화책 학회 부원들이 열심히 만든 동화책과 다른 동화,

그림책들을 읽으며 주제에 맞는 만들기, 신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책나래 활동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점은 친구들과 대학생 선생님을 매주 만나서 어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아이는 마지막 날에 책나래 대학생 선생님들께 드리고 싶어서 예쁜 꽃송이 인형을 준비해오고,

어떤 아이는 빼빼로 데이에 용돈으로 빼빼로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이들의 어머니들께서는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접할 수 있다는 점과 친절한 선생님과 소통한다는 점, 친한 친구들과 매주 만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을 좋아해주셨습니다.

 

책나래를 꾸준히 사랑받는 활동으로 매회 20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석하고 있고,

내년에도 이어졌으면 하는 요청이 쇄도하는 인기만점 활동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책나래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

어떤 주제로 활동했는지 매주 활동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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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에는 <분홍토끼의 추석>, <달토끼네 마법 절구>를 읽고, 추억이 몽글몽글 떡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떡이 뿅! 진짜 꿀떡으로 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진짜 꿀떡을 준비해주셨답니다~ 덕분에 달콤한 시간으로 첫주를 채웠습니다.

 

2주차에는 <알사탕>, <우주관람차>, <그림움에는 향기가 있어>를 읽고 향수병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솜과 향기 비누를 활용하여 나만의 향기를 만들고, 나의 향기를 소개하는 포스터까지 제작해보았습니다.

  

 

3주차에는 <괜찮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를 읽고 페트병 로켓 만들기와 물감 종이컵으로 폭죽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수할까봐 두려운 마음을 로켓에 달아 시원하게 날리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마음이 환해졌습니다.

 

 

 

4주차에는 <또만나>와 <겨울별>,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눈사람>을 읽고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눈결정 모빌 만들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자기만의 개성 있는 눈사람을 만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주차에는 <불안은 춤을 타고>, <겁쟁이 윌리>, <슬픔이 찾아와도 괜찮아>, <다채로운 세상 이야기>를 읽고 걱정 인형 만들기, 다채롭게 표현하기를 했습니다. 중간에 아이들이 자신이 제일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포스트잇에 적어서 온몸에 붙이고 걱정 댄스를 추며 포스트잇을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6주차에는 <산탁이네 크리스마스 대작전>, <산타에게 편지가 도착했어요>를 읽고 크리스마스 상자집 꾸미기를 하며 마지막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모임에서는 아이들이 선생님들에게 손편지를 준비하여 전달해주고 안아드리면서 아쉬운 활동을 훈훈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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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동안 아이들이 만든 작품은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재울 청소년 센터 4층 전시실에서 전시됩니다.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연말 전시회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

 

 

 

<어머님들의 응원의 한 말씀>

 

“주말마다 집에서 게임하기 바빴던 아이인데요.

또래 동네 친구들도 만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 장소가 요즘 너무 없어요.

덕분에 책도보고 활동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김** 아이 보호자 소감-

 

“좋아하는 친구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좋으신 선생님들과 함께 한 책나래 시간을 아이가 많이 기다렸고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박** 아이 보호자 소감-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 중심 만들기와 생각 나누기를 통해 책을 봄에

즐거움과 호기심를 갖게 되는 시간이였던거 같아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이런기회가 또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방** 아이 보호자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