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펄펄 내리는 날, 아이들과 함께 책나래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책나래 대학생 선생님이 섭외한 ‘가재울청소년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선생님들을 응원하러 가는 길, 아이들이 신나서 재잘재잘 떠들었습니다.
“우리 끝말잇기 하면서 가자!”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
“전시회 가면 체험하는 거 있을까?”
아이들의 대화 속에서 기대와 설렘이 느껴졌습니다.
웃고 떠드는 사이에 가재울 청소년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현수막이 아이들을 맞아주었습니다. 전시회 장소를 가리키는 화살표를 따라 계단을 올랐습니다.
4층에 도착하자 책나래 활동을 함께했던 대학생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전시는 체험 형태로,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아이들을 위해 특별 마술 공연을 보여주기도 하시고,
사비를 써서 굳즈 선물을 전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책나래 대학생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느껴지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에 전시회장 건물을 떠나지 못하고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다녀와서 집에서 얼마나 자랑을 했는지 어머님들이 한시간 내내 아이들 이야기 들어주셨다고 합니다.
"좋은 독서모임과 전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얼마나 재밌었는지 이야기가 끊이질 않아요~"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숙나래 선생님들 전시 축하드려요^^"
"책나래 전시 즐겁게 체험하고 관람 했습니다. 숙나래 선생님들 직접 뵈어 반가웠어요. 활동과 체험 모두 감동이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너무 즐겁고 좋았다고 하네요~^^귀한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는 시간이였다고 하네요~ 숙나래 선생님들 좋은수업과 이벤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감사드리고 내년에 책나래를 또 기대해 봅니다~"
2023년 한해동안 함께해준 숙나래 선생님들과 모든 아이들, 부모님들께 감사합니다~:)
2024년에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