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반, 기타동아리, 마을음악단이 함께하는
너와 나 함께하는 하모니
2019년 11월 22일 7시 관악청소년회관에서
피아노반, 기타동아리반, 마을음악단이 함께 연주회를 했습니다.
세 반이 함께하는 특별한 연주회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외부에서 한 연주회라 모두에게 특별했습니다.
피아노반 친구들은 "아 떨려요." 하며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기타동아리반 선생님들은 "더 열심히 해야겠네" 하며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마을음악단도 연습하고 또 연습하며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1부. 피아노반
16명의 아이들이 멋진 연주를 했습니다.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떨리는 손을 잠시 움켜쥐었다 피아노에 올리는 아이들.
아이들의 모습에 응원하러 온 사람들도 집중합니다.
2부. 기타 동아리
나란히 앉아서 기타 하나씩 들고 앉아 있는 기타동아리 선생님들.
불과 몇 달 전만해도 모르는 사이였는데
이제는 서로 악보도 챙겨주며 응원해주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고인서 선생님의 인사로 시작된 기타 연주.
정겨운 7080 노래들이 흘러나왔습니다.
3부. 마을 음악단
라~ 음을 맞추며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마을 음악단.
바이올린, 첼로, 플룻 각 파트가 모여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플룻과 첼로의 독주도 각자 배운 것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은 징글벨을 연주하고, 피아노반과 기타동아리반도
함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휴! 잠깐만요, 제가 떨려서 심호흡 한번만 할게요."
마을음악단 두 친구의 사회로 연주회 분위기가 더 밝아졌습니다.
거기에 미술반 그림까지 전시하니 더 멋진 분위기가 납니다.
피아노반, 기타동아리, 마을음악단의
열정과 응원하러 온 가족들의 마음으로
제 1회 너와 나 함께하는 하모니 연주회가
따뜻하게 잘 끝났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