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지관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8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과 21일로 나누어 소양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소양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문 강사님을 초청해
노인 인권,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부정수급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다른 사업단 참여자분들이 서로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은빛나눔배달’어르신과 ‘은빛나눔도우미’어르신이 함께 강당에 모여
인사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참여자 어르신들은 주로 동영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제 코로나 지침도 완화되어 오랜만에 강사님을 모시고 집합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님과 소통도 하고 강사님 말씀에 공감도 하며,
집중하는 참여자 어르신들의 모습이 진지하면서도 즐거워 보였습니다.
강의한 내용으로 퀴즈도 풀어봤는데요,
팔 동작으로 크게 OX를 표시하는 우리 어르신들
백점 만점에 백점이세요!
교육을 마치고 많은 소감을 나눠주셨어요.
‘노인일자리 활동을 하면서 만나는 동료들이 하나의 가족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나의 인권도 보장받고, 다른 사람의 인권도 보장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애인에 대해 모르는 내용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손주들에게 얘기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좋아요.’
‘동료들과 융화하기 위해서는 양보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하고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상황에서 말을 생각하면서 조심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노일일자리에 참여하니 공부도 하고 좋네요’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주제였지만
참여자 어르신의 눈높이게 맞춰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여
참여자 어르신의 활동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수고해 주시는 우리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
2023년 하반기 활동도 즐겁고 보람 있는 활동이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