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아이들에게 지혜와 재능을 나눠 주시는 멋진 어른들이 계십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벌써 멋진 마을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 활동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처음으로 진행된 마을 선생님 활동은 보라매동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계신 이윤정 선생님이십니다!
아이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에 운영하시는 학원 장소까지 내어주셨답니다.
‘케이크 모양 오르골 만들기’로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클레이와 장식으로 아이들의 상상 속에 담긴 예쁜 케이크 모양의 오르골이 하나 둘 완성되어 갑니다.
아이들의 오르골은 개성이 넘칩니다.
1단 케이크도 있고, 2단 케이크도 있습니다.
노란색 생크림 시트를 생각한 친구도 있고, 핑크색 시트로 만든 친구도 있습니다.
내가 만든 작품과 친구들이 만든 작품을 함께 구경합니다.
앙증맞은 케이크 모양에 신나는 음악까지 나오니, 작은 행복과 함께 아이들은 주말을 잘 보냈습니다.
두 번째 마을 선생님은 보라매동에 사는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이지혜 선생님입니다.
우리 동네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는 이지혜 선생님은 작년에도 보라매동 마을 선생님 활동을 준비해주셨습니다.
2023년인 올해도 어떤 활동을 할지 고민해오셨다고 합니다.
이지혜 선생님은 아이들 활동에 그 어떤 부담도 주고 싶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활동에 쓰일 재료도 모두 손수 준비해주시기도 합니다.
4월 마을 선생님 활동은 꽃이 만개하는 봄을 담은 ‘꽃 모양 액자 만들기’입니다.
액자 만들기 활동은 신림동과 보라매동 공유 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꽃 모양 액자도 아이들 개성에 맞게 완성되었습니다.
만들기 활동으로 아이들의 집중력도, 창의력도 쑥쑥 올라갑니다!
선생님과 참여한 친구들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보니, 어느덧 마칠 시간입니다.
마을 선생님 활동으로 아이들의 주말도 아이들이 만든 꽃처럼 활짝 피어 즐겁게 마칩니다.
우리 동네 마을 선생님들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합니다.
항상 아이들이 어떤 것을 더 좋아할지, 시간을 어찌 보내면 더 좋을지 고민하십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들께서 우리 동네 아이들의 주말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참여한 아이들과 기꺼이 재능과 애정을 담아 활동을 진행해 주신 마을 선생님 고맙습니다!
또 우리 동네에 사시는 멋진 재능이 있으신 마을 선생님을 모집합니다♥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보라매동팀 사회복지사 윤명지
문의 (☎ 010-7652-9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