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목), 8일(월) 어르신 복지팀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르신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만나 뵙는 행사로써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 드리기 위해 이쁜 생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늘 밥이 진수성찬이네?”
“미역국이네? 오늘 무슨 날이에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날인 만큼 맛있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영양밥과 황태 미역국, 소갈비찜, 오미산적 등 고품질의 특식을 준비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이번 식단에 대해 무척 만족해 주셨습니다.
“카네이션이 생화네요? 좋은 냄새가 솔솔 나요”
“이렇게 이쁜 꽃을 줘서 고마워요. 오늘 카네이션 잘 달고 있을게요!”
행복식당에서는 식사를 하시기 위해 오시는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어버이날 축하의 인사와 한 분씩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렸습니다.
“매번 도시락을 주는 것도 고마운데, 카네이션까지 달아주니 너무 좋네요”
“복지관에서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배달 이용 어르신들에게는 저희가 직접 댁으로 찾아뵈어
어버이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근황과 안부를 여쭙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카네이션을 보니 오늘 어버이날인 걸 알았네요. 오늘 하루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이 어버이날인지 모르고 계셨던 어르신들도 카네이션을 보시곤
금세 어버이날인 것을 알아채셔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반갑게 반겨주셨습니다.
“카네이션이 집에서 아주 잘 크고 있어요”
“작은 컵에 넣고 잘 키우고 있어요”
행사가 지난 후에도 웃으시며 카네이션 이야기를 해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셨고,
복지관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