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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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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선생님 (5).jpg

 


# 8월 11일 밥도둑 김치찌개 만들기 첫 만남

다혜, 채윤, 주애, 주연, 규민, 유현이가 김치찌개 만들기팀으로 만났습니다.

서로 소개했습니다. 동갑내기 주연이 유현이, 다혜 채윤이, 규민이 주애가 인사 나눴습니다.

첫 만남의 쑥스러움도 잠시, 막내 주연이가 친구, 언니, 오빠를 아주 반겼습니다.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실 마을 선생님으로, 어떤 음식이든 뚝딱뚝딱 금세 만드시는 사랑방 이인선 어머님을 섭외하기로 했습니다.

쿠키 만들기, 주스 만들기로 마을 선생님을 섭외해본 주애와 다혜가 섭외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설명했습니다.

먼저 자신을 소개하고, 왜 찾아왔는지 설명하고, 부탁드린 뒤, 필요한 재료를 여쭙기로 했습니다.

한 명씩 돌아가며 말하기로 했습니다. 2학년 막내 유현이가 제일 먼저 이야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 역할도 해보면서, 섭외를 준비했습니다.

 

이인선 어머님 댁으로 출발했고, 문을 두드렸습니다.

“누구세요?” 어머님의 목소리가 대문 너머로 들렸습니다. 아이들이 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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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이유현, 박주연, 이다혜, 백채윤, 박주애, 모규민인데요.”

“김치찌개를 만들려고 하는데, 만드는 방법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어서 연습한 대로 아이들이 말하려는데…

 

“김치찌개 그거 쉽지. 김치 썰어 넣고 마늘, 고추장, 돼지고기 넣고 푹 끓인 다음 두부랑 파 넣으면 돼.”

이인선 어머님께서 진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당황했지만, 연습한 대로 다시 여쭈었습니다.

“저희가 만들 때 도와주실 수 있나요?”

“김치찌개에 필요한 재료는 무엇인가요?”

 

이인선 어머님께서 단박에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필요한 재료들도 다시 말씀해주셨습니다. 규민이가 재빠르게 받아 적었습니다.

연습했던 것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졌지만, 아이들이 잘 대처했습니다.

 

이제 선생님이 되신 이인선 선생님께서 일러주신 재료들을 살피며, 집에서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을 나눴습니다.

“제가 김치 가져올게요.”

“저는 마늘이요!”

김치는 규민, 다혜, 유현이가, 마늘은 채윤이가, 고춧가루는 주연이, 고추장은 주애가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남은 두부, 파, 돼지고기는 마트에서 직접 사기로 했습니다.

 

“다 같이 먹을 거니까, 두부는 큰 게 좋겠어요.”

“그럼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 이렇게 두 개를 사요.”

아이들이 두부 큰 거 한모, 작은 거 한모를 골랐습니다.

 

마을 선생님 김치찌개 (4).JPG

마을 선생님 김치찌개 (5).JPG

 

“김치찌개에는 쪽파가 맛있을까요, 대파가 맛있을까요?”

진열된 여러 파를 보고 유현이가 물었습니다. 직원분께 여쭤보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김치찌개를 만들 건데, 쪽파가 맛있나요 대파가 맛있나요?”

직원분께서 웃으며 대파가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대파 한 다발씩 파는 건데, 친구들이 먹는 거니까 조금만 해서 줄게요. 예쁘니까 싸게 줄게요.”

덕분에 대파도 싸게 잘 골랐습니다.

 

마을 선생님 김치찌개 (3).JPG

 

마지막 돼지고기를 사려고 정육코너로 갔습니다.

“어떻게 드릴까요?”

아이들이 고기 사는 것은 처음인지,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골똘히 생각하는 찰나에

규민이가 능숙하게 “돼지고기 찌개용으로 주세요. 한 근 주세요.” 이야기했습니다.

여기 있는 친구들이 다 먹을 거라고 말씀드리니, 직원분이 맞추어 넉넉히 담아주셨습니다.

이인선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재료에는 없었지만, 양파가 들어가야 맛있다는 규민이의 말에 따라 양파도 두 개 샀습니다.

 

필요한 재료를 모두 산 뒤, 마을 선생님께 보여드릴 환영 플랜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다들 열중해서 만들었습니다.

각자 가져오기로 한 재료들 준비해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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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3일 밥도둑 김치찌개 만들기 두 번째 만남

기다리던 김치찌개 만드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무더위에도 신난 얼굴로 뛰어왔습니다.

먼저 팀을 나누었습니다. 썰기팀 2명, 조리팀 2명, 간보기팀 1명, 설거지 1명입니다.

서로 도와가며 함께하지만, 각 팀원이 맡은 활동에 대한 총 책임자가 됩니다.

아이들이 설거지팀을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제비뽑기로 팀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규민이가 손을 번쩍 들고 “아무도 안 하면, 제가 설거지팀 할게요.” 말했습니다.

다들 규민이에게 고맙다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썰기팀으로 채윤이와 주애, 조리팀으로 유현이와 주연이, 간보기팀으로 다혜, 설거지팀으로 규민이가 각각 역할을 맡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저마다 가져온 재료 꺼내고, 손도 깨끗이 씻고, 김치찌개 만들 준비를 마치니 마침 이인선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친하게 지내시는 배종례 어머님도 함께 오셨습니다.

 

주애와 채윤이가 김치를 썰었습니다. 칼질하다 다치지 않게 선생님께서 살피셨습니다.

김치를 맨손으로 만지기 어려워하던 주애와 채윤이가 어느새 김치를 양손에 붙잡고 썰었습니다.

다혜와 규민이가 두부를 잘랐습니다. 다혜는 꼭 자로 대고 자른 것처럼 반듯이 잘라 이인선 선생님께서 깜짝 놀라셨습니다.

주연이와 유현이는 양파와 파를 다듬었습니다.

주연이는 처음 양파를 까는 거라고 했습니다. 매워하지도 않고 껍질을 벗긴 뒤, 먹기 좋게 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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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료를 손질한 뒤,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유현이와 주연이가 잘 썰린 김치와 돼지고기에 고추장과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렸습니다.

그다음 물을 적당히 넣고, 팔팔 끓기를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얼마쯤 지나고, 팔팔 끓는 국에 두부와 파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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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은 오늘 김치찌개 만들며 인상 깊었던 점들을 적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아직 맛을 몰라 궁금하다는 이야기.

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매울 것 같다는 이야기.

마을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이야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깔깔깔 웃었습니다.

주연이가 김치찌개를 그리고는 마을 선생님께 보여드렸습니다. 

"이거 제가 그린건데, 김치찌개 같나요?"

"와~ 주연이는 그림도 잘 그리네~"

선생님의 칭찬에 주연이의 어깨가 으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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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간 보러 와요.”

이인선 선생님의 말씀에 간보기팀 다혜가 나섰습니다.

다혜가 매울까 봐 걱정했습니다. 바라보는 아이들도 매우면 어떡하냐며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한 입 맛본 다혜가 웃음을 지었습니다. 밥도둑 김치찌개 만들기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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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가 완성되고, 이인선 선생님과 배종례 선생님은 댁으로 가셨습니다.

아이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인선 선생님과 배종례 선생님이 하시면 단숨에 뚝딱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리시고, 천천히 가르쳐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다혜가 아빠가 김치찌개를 잘 만드시는데, 꼭 아빠가 만든 김치찌개 같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걱정을 내려놓았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잘 끓여진 김치찌개를 미리 준비해온 통에 담았습니다. 가족들과 나눠 먹겠다고 했습니다.

규민이가 마지막 뒷정리까지 잘했습니다. 동생들 설거지도 도와줬습니다.

 

마을 선생님 김치찌개 (26).JPG

 

다음 만남에는 가르쳐주신 이인선 선생님께 드릴 감사 편지를 적고, 선물도 드리기로 했습니다.

돌아가는 길, 주연이가 물었습니다.

“선생님도 김치찌개 좋아하세요?”

“그럼~ 좋아하지~”

“그러면 이인선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만들어보세요. 정말 맛있을 거예요.”

어떤 맛일지, 집에 돌아가서 꼭 만들어 보겠다고 했습니다.

주연이는 김치찌개를 먹을 때면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대로 직접 만들어보았던 오늘을 기억할 겁니다.

어쩌면 스스로 만들어 볼 수도 있겠지요.

 

주애, 주연이 어머님께서 이런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더운 날인데도 가르쳐주신 마을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려요. …

애는 복지관에서 요리 활동으로 집에서도 유부초밥 만들기나 주먹밥 만들기도 가끔 해요.

그리고 볶음요리도 가끔 옆에서 도와줘요. (주애가 볶아요^^)

아이들이 복지관에서 이런 활동을 하고 와서 ‘나 이거 할 수 있는데’하며 집안일을 함께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집안일은 누구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걸 배워오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려 해서 넘 좋아요.

그래서 이런 활동들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해요.“

 

'마을 선생님'이 단순 체험활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자체로 아이들에게 놀이가 되고 공부가 되고 생활과업이 해결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실제 생활을 얼마쯤 거드는 활동입니다.

작은 경험들이 모여 아이가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일이 늘어나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활동의 의미를 어머님의 이야기로 생생히 들으니 더욱 고맙습니다.

 


# 밥도둑 김치찌개 만들기 감사편지

마지막 만남을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했습니다.

안전이 우선이기에, 권고에 따라 복지관 내의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하지 못해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아이들이 이인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사진으로 전해줬습니다.

이인선 선생님께 대신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김치찌개 만들기를 도와주신 선생님~ 덕분에 김치찌개를 어떻게 만드는지도 알았고,

엄마께서 앞으로 이렇게만 하면 제가 대신 하는 게 낫겠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 덕분에 엄마한테 칭찬도 받고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규민)

 

“안녕하세요. 저 채윤이에요. 바쁘신데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김치찌개 만들 때 김치와 고추장,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서 매울까 봐 걱정했는데 맛있었어요.

저희 가족도 맛있다면서 다 먹었어요. 다음에도 될 수 있다면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인선 선생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채윤)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 먹어보니 맛있었고, 좋았습니다.

고추장 많이 넣은 것 겉아 매울 거라 예상했지만, 빗나갔네요.

썰기 방법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맛있는 김치찌개 잘 먹었어요.”(주애)

 

"선생님! 저 유현이에요. 김치찌개 만들 때 잘 알아듣게 지도해 주시고, 완성을 다 해보았어요!
역할을 맡아 김치찌개를 만들어 본 일은 처음이었어요.
김치찌개를 만들며 어떤 맛이 될지? 맛은 어떨지? 매울지? 만들어지는 내내 조심스러운 마음이 많았지만,
선생님의 도움으로 큰 솥에 많은 양을 만들어 2그릇 먹었어요. 
김치찌개에 양파랑 파가 많이 들어가는 지는 몰랐어요. 양파랑 파가 많이 들어가는데도 맵지가 않았어요.

정말 잊지 못할 맛이에요. 김치찌개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유현)

 

“김치찌개 만들기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치찌개가 매우면서 맛있었어요.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연)

 

"안녕하세요? 저 이다혜예요. 김치찌개 만들 때 재밌었어요.

처음엔 매울 것 같았는데 많이 맵진 않았어요. 정말 재밌었어요." (다혜)

 

제목을-입력해주세요.-1 (7).jpg

 

마지막 감사까지 잊지 않고 잘 전해준 아이들에게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김치찌개가 매울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매우면서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이니까 매워도 맛있게 먹었을 겁니다.

그날 저녁 식탁에서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내가 무엇을 맡았었는지 신나서 이야기했겠지요.

이렇게 맛있게 만들면 다음에는 네가 만들어도 되겠다는 칭찬을 들은 아이도 있습니다.

맛있게 먹는 가족들을 보며 아이들은 무척 뿌듯했을 겁니다.

 

김치찌개 만들기. 지극히 평범하지만,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거들고, 관계를 좋게 하는 활동이었습니다.

규민, 주애, 주연, 채윤, 다혜, 유현이가 이인선 선생님과 정답게 잘 이루고 누렸습니다. 고맙습니다.

 

 

 

# 마을 선생님 활동 이야기 바로보기

 

마을 선생님 안내문 (동네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마을 선생님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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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선생님 2. 파릇파릇 화초 가꾸기

 

마을 선생님 3. 시원~한 주스와 커피 만들기

 

마을 선생님 4. 달콤바삭 초코쿠키 만들기

 

마을 선생님 5. 밥도둑 김치찌개 만들기

 

마을 선생님 6. 애니메이션 성우 스피치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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